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전적 == 체감상으로는 독일이 대한민국을 [[아주리 징크스|이탈리아]]와 더불어 '독일의 양대 [[천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언이 아니라 당장 독일과 3번의 월드컵 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인데 그 2패도 다 1점 차 석패다! 유럽의 축구 최강자를 상대로 1점 차 패배를 당한 건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한국이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2:3으로 패한 후 두 번째이고(게다가 그 이탈리아는 무려 전 대회였던 1982년 월드컵 챔피언이었다!) 이후 2004년 부산에서 벌어진 친선전에서는 3:1로 이겨 아시아 최초로 A매치에서 독일을 이긴 팀이 되었고 급기야 2018년 6월 27일 '''[[카잔의 기적|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조별리그 탈락으로 몰아넣은 대업을 이뤄낸다.]]''' 실제로 대한민국 상대로 패배한 두 경기는 경기 후에 독일 현지 방송 패널들이 패인을 분석하는데 거의 서너 시간을 토론했다고.] 사실 역대 전적을 보면 이탈리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게 독일이 밀린 적이 있어 독일 킬러라는 호칭이 과장되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대부분이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들이기에 독일과는 원래부터 항상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들이다. 대표적으로 A매치 13패를 당한 브라질에 [[미네이랑의 비극]]을 선사했지 않았는가? 하지만 알제리와 한국 상대로는, 두 국가가 세계 축구에서 언더독의 위치에 있음에도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한 번도 점하지 못하고 있다. 역대 네 번 맞붙어 2승 2패의 신기록을 나누어 가지고 있고, 심지어 5득점 7실점으로 독일이 대한민국에 골 득실로는 열세다. 대한민국과 독일의 상대 전적 중 3번이나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었으며, 월드컵 본선만 놓고 보면 2승 1패로 독일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다(골 득실은 0). 4경기 모두 대한민국과 독일 모두에게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거나 혹은 전 세계의 충격을 안겨준 경기였으며, 특히 가장 최근 경기인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경기는 현재 한국 축구 역사상 최대의 이변이고, 독일 대표팀에게는 추락의 시작이자 [[나치 독일]]의 패전 이후 겪는 최대 굴욕으로 작용하는 축구사적으로 기념비적인 경기로 기록되고 있다.[* 더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파울루 벤투]]를 신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이후, 몇 차례 가진 평가전에서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심지어는 [[벤투호/2018년#s-2.2.2|8수 만에 우루과이 대표팀에 승리하는]] 쾌거도 누린 반면 독일 대표팀은 호성적은 커녕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리그 A|오히려 리그 강등]]이 확정된 것도 모자라 2020년에는 스페인에 6:0의 참패를 당하고, 2021년에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J조|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뒤스부르크 쇼크|북마케도니아에 2:1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유로 2020]]에서는 뻥글랜드라고 조롱받던 잉글랜드에도 패퇴하며 16강에서 탈락하는 지경으로까지 전락했다.][* 그나마 [[한지 플릭]] 감독 부임 이후 다시 예전의 강력한 독일 축구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싶었으나, 정작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는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더니 결국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독일 입장에서 한국은 천적까지는 아니고, 난적(難敵)정도지만, 양국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감안하면 한국이 독일의 난적인 것도 신기한 상황이다. 자세한 경기별 내용은 후술. 경기 스코어는 독일 대표팀이 왼쪽이다. || 날짜 || 장소 || 스코어 || 독일 득점 || 대한민국 득점 || 비고 || || 1994년 6월 27일 || 댈러스 [[코튼볼]] (미국) || 3:2[br](3:0) || [[위르겐 클린스만]][*2골][br][[카를하인츠 리들레]] || [[황선홍]][br][[홍명보]] || [[1994 FIFA 월드컵 미국|1994 미국 월드컵]][br]C조 조별리그 || || 2002년 6월 25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1:0[br](0:0) || [[미하엘 발락]] || X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br]준결승전 || || 2004년 12월 19일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1:3[br](1:1) || [[미하엘 발락]] || [[김동진(1982)|김동진]][br][[이동국]][br][[조재진]] || 친선경기 || || 2018년 6월 27일 || [[카잔 아레나]] (러시아) || 0:2[br](0:0) || '''X'''[* 독일은 한국을 상대로 무려 26번의 슛을 했지만, 이 중 유효슈팅은 겨우 6개였을 정도로 슛을 난사했으며, 그 6개의 유효슈팅도 모두 [[조현우]]의 선방쇼에 막혔다.] || [[김영권]][br][[손흥민]] ||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2018 러시아 월드컵]][br]F조 조별리그 || ||<-3> 총 전적 ||<-3> 4전 2승 2패 || 단순히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기 이전에, '''독일은 [[미네이랑의 비극|또 다른 강팀들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8강#s-2.3|무자비하게 압살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팀이다'''. 실제로 아시아의 강팀들이 독일을 상대한 전적만 봐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 2패,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1승 1무 1패[* 일본의 1무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이었던 2006년 5월 30일 독일 현지에서 가졌던 평가전이었는데 일본의 타카하라가 후반 11분과 19분에 각각 선제골과 추가골을 올려 2-0으로 일본이 앞서있었으나 후반 31분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만회골과 역시 후반 35분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슈바인슈타이거]]가 동점골로 2-2 무승부로 끝났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독일의 골키퍼였던 [[옌스 레만]]은 아시아 선수에게 무려 2골을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1승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조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록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 1승 1무 4패에다가 골 득실이 이란 -4, 일본 -2, 호주 -8로 '아시아 축구 전담 킬러, 혹은 저승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독일을 상대로 유일하게 2승 2패로 팽팽한 전적을 보이고 심지어 골 득실이 +2인 팀이 바로 대한민국이다'''(월드컵만 보면 1승 2패에 골 득실 차 0). A매치 기준으로 독일이 먼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2연승을 거뒀지만, 이후 친선 경기 및 월드컵 본선에서 2연패를 기록하면서 승패 동률인 것. 앞서 언급했다시피 독일 축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이며 그에 걸맞게 월드컵 우승도 4번이나 차지한 강팀 중의 강팀이지만, 정작 대한민국과 맞붙을 때는 이상하게도 경기 내용 면에서도 엄청난 접전인 데다 심지어 독일이 이길 때는 1점 차 겨우 신승을 거두는 반면, 한국이 이길 때는 2점 차 완승을 거둔다는 기묘한 징크스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